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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실험실

이모티콘 캐릭터 ‘똥꾸’는 실제 반려묘에서 시작됐다

by 스따뚜 202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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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작가로 활동하며 여러 캐릭터를 만들어왔지만, 그중에서도 ‘똥꾸’는 특별한 탄생 배경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존재하는 반려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계기: 2019년, 직장 앞에서 발견된 새끼 고양이



2019년, 남편이 직장 앞에서 어미를 잃은 채 길을 건너는 새끼 고양이를 목격했다. 당시 고양이는 몹시 마른 상태였고,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설사 증상까지 보이고 있었다. 방치할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해 곧바로 데려와 보살피기 시작했다.

이름 짓기: ‘소박한 이름이 명을 길게 한다’는 속설

건강 상태가 위급했던 만큼, 이름을 정하는 것도 서둘러야 했다. 이때 참고한 것이 “이름을 소박하고 흔하게 지으면 오래 산다”는 민간 속설이었다. 화려한 이름 대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붙여주기로 하고, 그렇게 정해진 이름이 **‘똥꾸’**다.

캐릭터로의 발전: 까칠하지만 부르면 다가오는 성격

시간이 지나 건강을 회복한 똥꾸는 지금까지 반려묘로 함께하고 있다.
평소에는 까칠하고 도도한 태도를 보이지만, 이름을 부르면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실제 성격이 그대로 이모티콘 캐릭터 설정에 반영되어, 츤데레 콘셉트의 똥꾸가 탄생하게 됐다.

플랫폼 현황: 카카오 도전 중, 네이버 OGQ에서 먼저 성과

똥꾸 캐릭터는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에 지속적으로 제안 중이지만, 아직 정식 승인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카카오 이모티콘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 승인까지 여러 차례 도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와 동시에 네이버 OGQ 마켓에도 병행 제안을 이어가고 있으며, OGQ 쪽에서는 먼저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한 플랫폼의 문턱을 넘지 못하더라도 다른 플랫폼으로 병행 도전하는 전략이 실제 창작 활동에서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캐릭터 이모티콘이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실제 경험과 반려동물에서 출발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캐릭터별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리즈로 다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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