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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실험실

이모티콘은 클립스튜디오,요소.패턴은 프로크리에이트로 작업하는 이유

by 스따뚜 202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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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따뚜입니다 🐣

저는 **카카오 이모티콘**이랑 **네이버 오지큐**, **미리캔버스 요소**, **어도비스톡** 소스를 함께 작업하고 있는 1인 작가예요. 그런데 이모티콘 작업할 때랑 요소·패턴 작업할 때 쓰는 프로그램이 완전히 달라요. 이모티콘은 **클립스튜디오**, 요소·패턴·일러스트는 **프로크리에이트**로 나눠서 쓰고 있거든요.

"그냥 프로크리에이트 하나로 다 하면 편하지 않아요?" 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저도 처음엔 이모티콘까지 프로크리에이트로 작업했어요. 근데 작업을 계속하다 보니 작업 종류에 따라 프로그램을 나누는 게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오늘은 그 이유를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카카오 이모티콘 만드는 프로그램**, **움직이는 이모티콘 만들기**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 ✏️ 프로크리에이트에서 클립스튜디오로 이모티콘 작업을 옮긴 이유

처음 이모티콘을 시작했을 때는 익숙한 프로크리에이트로 작업했어요. 아이패드 하나로 그림도 그리고 애니메이션 어시스트 기능으로 움직임도 만들 수 있어서 입문할 때는 정말 편했거든요.

그런데 작업량이 늘고, 승인된 이모티콘의 움직임을 더 세밀하게 다듬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서 한계를 느꼈어요. 클립스튜디오로 넘어간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예요.

- **움직이는 이모티콘 작업 자체가 훨씬 편해요.** 카카오 움직이는 이모티콘은 GIF 3종을 포함해서 총 24종을 제출해야 하는데, 프레임 하나하나를 관리하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드는 과정이 프로크리에이트보다 수월했어요. 여러 캐릭터의 동작을 폴더별로 정리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불러와서 재활용하기도 좋았어요.
- **수정할 때 화면이 깨지는 현상이 없어요.** 프로크리에이트에서는 레이어가 많아지거나 애니메이션 프레임이 늘어나면 가끔 화면이 깨지거나 미묘하게 꼬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클립스튜디오는 그런 문제 없이 훨씬 안정적으로 수정할 수 있었어요. 이모티콘은 심사 과정에서 수정 요청이 자주 들어오는데, 매번 수정할 때마다 프로그램이 불안정하면 스트레스가 정말 크거든요.

## ⏱️ 클립스튜디오로 이모티콘 작업할 때 가장 편한 점

여러 장점 중에서도 가장 크게 느끼는 건 **타임라인 기능**이에요. 움직이는 이모티콘은 결국 '몇 번째 프레임에 어떤 동작이 들어가는지'를 정확하게 맞춰야 하는 작업인데, 클립스튜디오는 타임라인 창에서 프레임 순서와 노출 시간을 눈으로 보면서 바로바로 조정할 수 있어요.

비유하자면 프로크리에이트는 종이에 그림을 한 장 한 장 그려서 촤라락 넘겨보는 느낌이고, 클립스튜디오는 필름 편집기 위에 컷을 하나씩 올려두고 순서와 길이를 조절하는 느낌이에요. 움직임을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는 이모티콘 작업에는 후자가 훨씬 잘 맞았어요.

## 🎨 프로크리에이트로 요소·패턴·일러스트 작업은 계속하는 이유

반대로 이모티콘이 아닌 요소, 패턴, 일러스트 작업은 여전히 프로크리에이트로 하고 있어요. 미리캔버스에 올릴 요소나 어도비스톡에 등록할 일러스트, 패턴 소스는 프로크리에이트가 더 잘 맞더라고요. 이유는 두 가지예요.

- **인터페이스가 간단하고 빨라요.** 새 캔버스를 열자마자 바로 그리기 시작할 수 있어서,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흐름을 끊지 않고 바로 작업에 들어가기 좋아요.
- **패턴/타일 반복 작업 기능이 편해요.** 미리캔버스나 어도비스톡에 올릴 시즌 패턴, 배경 소스를 만들 때 이 기능을 정말 자주 써요. 하나의 요소를 만들어두고 반복 배치하면서 전체 패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같은 그림 작업이라도 목적에 따라 도구를 다르게 쓰는 게 저한테는 훨씬 효율적이었어요. 혹시 이모티콘이나 요소 작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처음부터 한 프로그램만 고집하지 말고 작업 종류에 맞게 나눠서 써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다음 글에서는 각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어떤 브러시, 어떤 설정을 쓰는지도 자세히 풀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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